자본 자유화의 추진으로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투자자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증시에 상장돼 있는 우리 나라 해외펀드와 전환사채(CB)의 가격이 계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뉴욕증시의 코리아펀드 주가는 지난 1월3일 26·38달러에서 2월22일 31·375달러로 18·9% 상승, 이 기간 중 뉴욕증시의 평균주가 상승률 6·5%를 크게 웃돌았다.
또 런던에서 거래되고있는 코리아 유러펀드도 연초의 38·5달러에서 22일 현재 45달러로 16·9%올라 런던 증시의 주가지수 상승률을 1·3%포인트 앞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