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1년5월 대전에서 개최될 국제 무역 산업 박람회를 추진하기 위한 재단법인「국제무역 산업 박람회 조직 위원회」가 28일 발족했다.
박람회 조직위는 28일 오전 전경련 회관에서 발기인 총회를 열어 나웅배 전 부총리를 조직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조직 위원회의 발기인은 허경만 국회 상공 위원장, 한승수 상공장관, 최호중 외무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과 유창순 전경련 회장, 김상하 대한 상의회장, 남덕우 무협 회장 등 경제단체장, 과학 및 문화연구 단체장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