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한국시간)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 여자단식 2회전에서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이베타 베네소바(체코)를 상대로 강한 서브를 날리고 있다. [파리(프랑스) 로이터=연합뉴스]
발목 부상으로 1회전에서 고전한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4위.러시아)는 여자단식 2회전에서 체코의 이베타 베네소바(53위)를 2-0(6-4, 6-1)으로 물리쳤다. 호주오픈 우승자인 홈코트의 아멜리 모레스모(1위)도 베라 두셰비나(42위.러시아)를 2-0으로 꺾고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또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13위.미국) 등도 3회전에 합류했다.
성백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