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정문회에 격분-5백여명 격렬 시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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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광주=위성운기자】국회광주특위청문회에 격분, 광주시민과 대학생·고교생 등 5백 여명이 지난28일 오후4시부터 광주시 금남로4가 원각사 앞에서 2시간 동안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는 전남지역 대학생 대표자협의회가 원각사 앞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광주학살은 폐조작폭로 및 노태우정권타도 범 시민결의 대회」가 경찰의 저지로 무산된 것에 대한 반발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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