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자연재해 다룬 번역서 출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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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 자연재해 다룬 번역서 출간

◆이동우 공주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 등 15명이 '자연재해와 재난'(도널드 하인드먼과 데이비드 하인드먼 공저,도서출판 시그마프레스,2만9000원.사진)을 펴냈다. 지진.쓰나미.화산 등 분야별 전문가가 맡아 번역했다.

*** 연료 절감 이륜차 엔진 개발

◆한국기계연구원 정동수 박사팀은 배출가스의 공해와 연료를 절감하고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이륜차용 고성능 엔진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125㏄급의 수냉식으로 전자제어를 통해 연료를 분사하는 방식이다. 이 엔진은 배기량이 같은 기존 엔진과 비교할 때 최대 출력이 14.6마력으로 기존의 12.3마력보다 18% 늘었고, 연료 절감 효과는 10% 정도 증가했다.

*** 한·미 연료전지 심포지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립대(USC)와 공동으로 24일부터 사흘간 대전 대덕컨벤션타운에서 '제1차 한.미 수소.연료전지 심포지엄'을 열었다. '연료전지의 신뢰성 향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최신 기술논문 77편이 발표됐다. 양 기관은 실질적인 협력 연구를 위해 우선 공동 연구기금 200만 달러 출자와 상호 현지연구센터 제공 등에 관한 협력 약정식을 했다.

*** 록펠러 대학 총장 등 강연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63차 연례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회에는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벨상 수상자이자 록펠러 대학 총장인 폴 너스 박사와 일본 생명과학계 최고 권위자인 미쓰히로 야나기다 박사 등이 기조강연을 맡았다.

*** 제주서 지하수 심포지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24일부터 사흘간 제주도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지하수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하수, 미래의 자원'이라는 주제로 미국.캐나다.프랑스.독일 등지의 지하수 관련 전문가들도 초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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