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바초프 미서 인기|여론조사서 부시 눌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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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미국국민들은「부시」미국대통령보다「고르바초프」소련공산당 서기장에게 더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미국의 한 여론조사결과 24일 밝혀졌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미국캘리포니아주 공화당 본거지인 오렌지카운티의 성인남자 6백 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70%가「고르바초프」를 선호한다고 밝힌 반면 67%가「부시」대통령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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