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노동자·소시민|혁명도구 돼선 안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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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노태우 대통령은 18일 『혁명을 통해 체제의 변혁을 시도하는 세력들에 그러한 기도의 포기를 엄중 촉구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날 낮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민주평통상임·운영위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이같이 말하고 『전환기를 맞아 각계의 욕구가 무절제하게 분출되어 사회혼란이 가중된다고 하여도 노동자·농민·소시민이 혁명의 수단이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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