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대입적성시험|올해부터 문제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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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92학년도 대학입시 자율화와 함께 현행 학력고사와 대체될 「대학교육 적성시험」 문제가 올해부터 중앙교육평가원에 의해 개발된다.
중앙교육평가원은 l6일「대학교육적성시험 개발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 올해부터 평가원 주관 하에 전문가를 동원해 대학교육적성시험 문제를 개발하기로 했다.
대학교육적성시험은 현행 9개 과목으로 된 학력고사과목을 축소, 언어· 수리·사회·과학 등 4개 영역을 객관식 문항으로 평가한다는 것이다. 객관식 문항은 현행 학력고사의 4지 선다형 이외에 진위형·연결형d등 다양한 형식이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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