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은 자율성 최대보장|이 재무, 토론회서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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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이규성 재무부장관은 『통화신용정책의 중립성과 한 은의 자율성은 최대한 보장하되 정부정책과의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 고 말했다.
이 장관은 16일 경기도 기흥의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6일간 예정으로 시작된 「금융자율화에 따른 금융기관 역할의 재정립을 위한 합동토론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기업과 은행은 「추진과 제동」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도록 함으로써 국민경제의 성장과 안정에 기여하는 것인데 그러한 관계는 정책당국의 지시에 의하지 아니한 자발적·자생적인 금융관행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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