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매장 추정장소확인 국회 광주특위위원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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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광주=종성운기자】 9일 오후 2시쯤부터 광주시 동구 지원동 주남부락 일대에서 5·18당시 사체 암매장의 진위를 가리기 위한 현장조사를 벌인 국회 광주특위위원등 야당국회의원 8명은 주민들로부터 당시 공수부대에 의해 살해된 민간인 2명이 묻혔던 장소를 확인하고 이들에 대한 신원확인작업을 벌이는 한편 이곳으로부터 10m되는 지점에서 발견된 유골에 대해서는 관계당국과 협의, 5·18당시의 희생자 여부를 가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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