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보험 개발활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외국사 진출 등 생명보험시장의 경쟁이 날로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종보험상품 개발이 활기를 띠고있다.
생보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동방·교보 등 기존 6개 생명보험회사들이 새로 선보인 보험상품은 20종으로 전년의9종에 비해 배 이상이 증가했다.
상품종류별로는 보장성보험이 6종으로 전년의 1종에 비해 격증했고 중장기양로보험이 전년도 2종에서 4종으로 역시 개발이 활발했던 반면 단기저축성보험은 3중에서 1종으로 크게 줄었다.
또 보강대상에 따라서는 해외여행자유화를 반영, 여행관련 상품이 5종이나 됐고 여성전용상품이 3종, 암보장상품이 2종 등으로 보험시장이세분화 돼 가는 경향을 보이기도.
보험관계자들은 신규사 설립 등 업계내 경쟁격화에 따른 이 같은 상품개발경쟁을 바람직한 현상으로 보고 특히 보장성 및 중장기상품, 구체적 수요에 부합한 상품개발이 활기 띠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