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공 청산·지자제|당 위상정립 토론|평민당 정책세미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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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평민당은 9일 오후 남한강종합수련원에서 김대중 총재를 비롯한 소속의원 및 원외지구당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세미나를 열고 중간평가·5공청산·지자제 등 정국현안에 대한당의 위상정립문제들을 토론한다.
김총재는 이날 세미나주제 토론에 앞서 「88년 한국정치와 평민당」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지난 한해의 정국을 평가하고 새해정국에 임하는 당의 입장과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1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세미나는 조창현 한양대교수의 「정치민주화와 지자제」,김광식 한신대교수의 「민주화정착의 과제」, 김홍명 조선대교수의 「북방정책의 전망」, 김남식 평화연구원 연구위원의 「남북대화 전망」등의 주제발표를 듣고 자유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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