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북한예술작품 반입 신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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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북한의 예술품이 국내에 직반입, 일반에게 시판될 건망이다.
대우는 최근 홍콩지사를 통해 북한측과 접촉·산수화·도자기·목공예품·옻칠 공예품 등 6백여점의 북한 예술작품을 직반입키로 하고 문공부 등 관계당국에 반입허가를 신청했다.
대우 측은 당초 이들 예술품을 1월초에 반입, 힐튼호텔 등에서 전시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북한에서의 선적이 늦어지는 바람에 시기가 다소 늦어지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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