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금속」직장 폐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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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풍산금속은 공권력 투입에 앞서 1일 오전 안강공장에 대해 직장폐쇄 조치를 했다.
회사측은 『안강공장 일부근로자의 과격한 농성으로 공장 내 폭발물의 안전이 우려돼 인근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직장폐쇄가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또 『지난해 12월 22일 체결된 단체협약에서 해고자 복직 등 근로자 요구를 대폭 수용, 온산·부평·동래 공장노조는 합의했는데도 안강공장 일부근로자만 무리한 요구를 계속해 직장폐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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