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대 원서접수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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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전국 64개 후기대(23개 분할모집대 포함)의 89학년도 임시원서점수가 4일 오전 9시부터 대학별로 일제히 시작됐다. 원서접수 마감은 7일 오후 5시.
후기대 모집정원은 분할모집 1만4천6백77명을 포함, 5만5천6백83명으로 지난해보다 8천6백35명이 늘었다.
원서접수 첫날 각 대학의 접수창구는 신정연휴동안 진학상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한산했으며 대학 측은 6일께부터야 본격적인 접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있다.
후기대 가운데 명지대는 서울캠퍼스 전체학과 정원 5백40명을 주간으로 모집하려던 입시요강을 변경, 모두 야간으로 모집한다.
한편 중앙교육평가원은 4일 학력고사 출제위원 71명을 소집, 서울시내 T호텔에서 출제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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