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복싱 김현치씨 WBA 프로 모터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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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프로복싱 동아프로모션의 김현치(45) 대표가 WBA(세계권투평의회)로부터 88년 프로모터 상을 수상하게 됐다.
국내 프로모터가 WBA로부터 프로모터 상을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75년 주니어라이트급 세계 챔피언 필리핀의 「벤·빌라폴로」에게 패한 후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77년 동아프로모션을 설립한 김씨는 87년 WBA로부터 매니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87년의 프로모터 상은 미국의 세계적 프로모터인 「돈·킹」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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