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무기 금지 의정서에 가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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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구랍29일 「질식성·독성 또는 기타 가스 및 세균학적 전쟁수단의 전시사용금지에 관한 의정서」에 가입했다고 외무부가 31일 밝혔다.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화학무기의 전시사용을 금지하는 이 의정서에 가입함으로써 우리 나라의 평화 지향적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과시하고 최근 고조되고 있는 국제적 군축노력에 적극 동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한반도에서의 화학무기 사용가능성을 억제 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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