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훈 국무총리는 4일 오전 국무위원과 재경 3급 이상 공무원 등이 참석한 정부시무식에서 『새해에는 공무원 모두가 국민의 공복으로서 역사와 국민 앞에 책임지는 실천내각의 깃발을 높이 들고 과감히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강 총리는 『새해정부 시정은사회계층간 조화, 산업부문간 조화, 세대간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정책을 검토, 발전시켜 나가라』고 지시했다.
강 총리는『89년이야말로 민주화과정의 기반을 보장한다는 견지에서 공권력에 대한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공무원의 분발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