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모집 합격선 전기보다 높을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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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후기대 입시(원서접수 1월4∼7일, 전형 1월23일) 경쟁이 가열돼 합격선도 큰 폭으로 오를 것이 예상된다.
입시전문가들은 특히 지난해 15개대(7천7백88명)에서 올해는 23개대(1만4천6백77명)로 늘어난 분할모집 대학의 일부 최상위권 학과의 경우 합격선이 3백점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9일 입시전문기관들이 최근 5년 동안의 입시 자료를 분석, 발표한 「후기대 지원 사정 기준표」에 따르면 한양대 의예과는 3백5점(내신 1등급·87년 기준), 경희대 한의예과·의예과는 각각 3백3점·3백점선의 합격선이 예상된다.
이 같은 예상은 이들 대학·학과들의 전기 합격선보다 10∼20점까지 웃도는 것으로 입시전문가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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