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사고 운전사 납치 몸값 백50만원 뜯어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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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19일 오후 7시30분쯤 서울 둔촌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앞길에서 서울2고5202 프레스토 승용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던 지봉구씨(40·회사원·서울 마천동 307의33)가 접촉사고를 가장한 30대 청년 3명에게 납치돼 자신의 승용차에 20여 시간 동안 감금된 채 끌려 다니다 20일 오후 4시쯤 1백50만원의 몸값을 지불하고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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