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취한 대학입시 원서|경남대생, 학교에 반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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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마산=이학우 기자】경남대생 1천 여명은 30일 오후1시부터 교내 5·18광장에서 등록금 동결을 위한 결의 대회를 갖고 농성학생들이 보관중인 임시관계 서류를 즉각 학교측에 반환하고 보직교수·평 교수·학부모·학생대표로 구성된 기구에서 등록금 문제 협상을 계속키로 결의, 지난달29일 오전 농성학생들에 의해 탈취돼 본관 총장실에 보관 중이던 이 학교 89학년도 신입생 원서 1만5천3백여 장을 이날 오후2시30분쯤 학교측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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