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영남대학교, 미래자동차·융복합 소재 인재 육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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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Stop 프로젝트' 실습이 가능한 영남대 자동차관 실험실. [사진 영남대]

'One-Stop 프로젝트' 실습이 가능한 영남대 자동차관 실험실. [사진 영남대]

 영남대학교는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이하 프라임 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영남대는 ‘미래를 열어가는 밝고 강한 지역거점 대학’이라는 대학의 비전을 바탕으로 신재생 하이브리드 분야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4차 산업혁명과 지역산업 여건 등을 고려해 미래 유망 산업인 지능형로봇, 미래자동차, 융복합 소재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동근 단장

한동근 단장

 우선 공과대학 내 전기·전자·컴퓨터·정보통신·기계 전공을 분리해 ICT 융합형 단과대학인 기계IT대학을 설립했다. 해당 대학 내에 로봇기계공학과와 자동차기계공학과를 신설해 2017학년도에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했다. 또 화학공학부 내에 에너지화공전공을 신설해 차세대 에너지산업을 책임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학년도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과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융합적 사고역량 함양을 위한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구축했다. 특히 ‘YU SMART Engineer’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실무형 공학 인재를 육성 중이다.

 특히 지난 7월에는 ‘2018 PRIME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미래자동차 분야의 기술을 겨루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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