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이용한 보안 가로등,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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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총장 김성익) 창업지원단 소속 창업동아리 세이프스퀘어 학생들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8년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자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청년 창업자에게는 △시제품 제작 △지적재산권 취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자금을 오픈 바우처 방식으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삼육대 세이프스퀘어 팀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보안 가로등 ‘이머전시 폴(EMERGENCY POLE)’ 아이템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유사시 비상벨을 누르면 경광등과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바로 상황실에 응급상황을 통보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동아리 회장 김주영(사회복지학과 3학년) 학생은 “교내 창업보육센터의 지원 덕분에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면서 “학내 시제품 설치를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학교와 공공기관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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