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녀 5만9천명|학자금 61억6천만원 지원|서울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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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내년도 서울시내 저소득층자녀에 대한 학자금지원이 대폭 늘어난다.
서울시는 26일 내년도 저소득층 생활안정 대책으로 영세민 자녀 학자금 지원폭을 올해보다 대폭 확대, 지원대상자수를 올해 3만1천명에서 5만9천명으로, 액수도 6l억6천만원에서 1백48억9천3백만원으로 늘려 지급키로 했다.
지원방법은 거택보호자자녀들에게는 중학교와 실업계고교 전학년, 자활보호자자녀의 경우 중학교와 실업계고교 1·2학년 과정까지 학자금 1백%를 지급하고 의료부조자 자녀들에게도 중학교과정 1백%, 실업계고교 1년 과정 50%를 지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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