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거뜬히 2회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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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총상금 1억원을 내건 제43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는 17일로 1회전을 마무리 짓고 18일부터 2회전에 돌입, 3회전에 진출할 11강을 가려낸다.
2회전 진출 22강은 대학 12개팀, 실업·금융단 10개팀. 대학은 출전 21개팀 중 9개팀이, 실업·금융단은 16개팀 중 6개팀이 각각 탈락했다.
전날과는 달리 패기의 대학세가 실업팀에 강세를 보인 가운데 17일 동대문운동장을 비롯, 수원·인천·안양 등 4개 구장에서 벌어진 1회전 최종일 경기에서 국민대는 대우정밀과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1로 이겼고 인천대 역시 대우자동차를 3-2로 눌러 2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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