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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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KBS제2TV 『제7병동』(11일 밤8시)-「빛과 그림자」. 임신한 정난은 자신이 헤르페스성병에 걸려 각막염으로 실명하게 될 것을 알면서도 인공중절을 권하는 의사와 가족들의 권유를 뿌리치고 끝내 옥동자를 분만한다. 햇빛마저 볼 수 없는 몸으로 아이·남편과 헤어져 시골 친정집에서 외로운 나날을 지내던 차에 시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서울로 돌아와 각막이식수술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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