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법 개정안에 항의 행원들 민정당 몰려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한국은행 행원 3백여명은 11일오전 서울안국동에 있는 민정당사로 몰려가 10일 당정합의로 발표된 한은법개정안이 중앙은행의 독립성보장과는 동떨어진 것이라고 항의했다. ·
이들은 특히 은행감독원을 분리, 재무부산하의 금융감독원으로 개편코자 하는 의도는 과거 관치금융을 다시 자행하겠다는 비민주적인 발상이라고 성토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