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복식 결승 코트에|아시아 배드민턴 각각 인니·중국물리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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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박주봉-이상복 조가 제8회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복식 결승에 진출했다고 선수단이20일 협회에 알려왔다.
9일 인도네시아 반다르람풍에서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박-이조는 홈팀 인도네시아의 「아르요노」-「마르디안토」조를 15-8, 15-0으로 일축하고 결승에 진출, 중국의 「장치앙」-「조우진찬」조와 패권을 다투게됐다.
한국은 또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정명희-황혜영 조가 중국의 「선시아오칭」-「조우래이」조를 2-1로 물리쳐 인도네시아의 「베라와티」-「얀티」조와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이영숙-이흥순 조는 여자복식준결승에서 「베라와티」-「얀티」조에 2-0(15-7, 15-2)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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