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는 살아 있다 ② 벽화의 미스터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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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고분벽화는 수수께끼 덩어리다. 현대 과학의 눈으로도 풀지 못한 숙제가 많다. 대부분의 부장품이 도굴돼 무덤 주인을 추적하기가 어렵다. 관련 기록도 거의 남지 않았다. 1500여 년을 끄떡없이 견뎌온 축조술도 신비롭다. 돌로 쌓은 회벽에 그린 그림이 지금도 찬란한 색채를 유지하는 이유는 앞으로 계속 탐구해야 할 과제다. 타임머신을 타고 옛 고구려로 여행을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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