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한인회서 설운도씨 초정|오는12윌 교포위문공연 떠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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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가수 설운도씨가 중국교포들의 초정을 받아 오는 12월 중순 연변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그의 교포위문공연은 지난여름 고국을 방문했던 연변교포 4백 여명이 그의 노래를 듣고 돌아간 뒤 최근 연변한인회 이름으로 정식 초청장을 보내옴으로써 이뤄졌다.
그는 위문공연에서 대표곡 『잃어버린 30년』을 비롯해 『꿈에 본 내고향』『귀국선』등 향수를 달래는 트로트가요를 부르겠다고.
그의 이번 공연은 녹화로 국내에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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