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홍익 “진땀난 6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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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연세대와 홍익대가 제25회 추계대학 농구연맹전의 6강 고지에 나란히 선착했다.
연세대는 3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3일째 남대부 A조 경기에서 4년생 김태훈(19득점) 이 골밑을 지키고 1년생 서진호(17득점)가 정확한 외곽슛을 터뜨려 성균관대를 63-61로 따돌리고 2승을 마크했다.
홍익대는 이영주(12득점) 이철만(11득점)등 4년생 콤비가 빠른 패스웍과 짜임새 있는 공격을 펼쳐 이명배(16득점)가 고군분투한 건국대와 시종 시소게임의 접전을 벌인 끝에 59-58, 1점차로 신승, 역시 2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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