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 악기 수출 1억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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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삼익 악기가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수출 1억 달러를 돌파했다.
피아노를 비롯한 악기류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원화 절상 추세의 새로운 무역 환경에서 유망 수출 품목으로 꼽히고 있는데 삼익 악기는 지난해 8천6백만 달러에 이어 금년에는 10월말 현재로 1억2백만 달러를 수출, 단일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1억 달러 고지를 차지한 것이다.
악기류는 이제까지 일본 야마하의 독무대였으나 86년부터 한국 기업의 신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 매년 50%이상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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