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연준, 기준금리 동결…1.75~2.00% 유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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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중앙포토]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중앙포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는 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1.75~2.0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금융시장에서도 이번 FOMC에서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금리동결 확률은 97.0%에 달했다.

연준은 지난 3월과 6월 각각 금리를 0.25%p씩 인상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두 차례 추가 금리인상을 예고했다.

미국 금융시장은 오는 9월에 FOMC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25%p 올리고, 12월 회의 때 추가 인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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