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가 볼턴의 바즈테와 격렬한 몸싸움 끝에 볼을 빼앗고 있다. [런던 로이터=연합뉴스]
리그 4위 토트넘은 후반 15분 아론 레넌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 18승11무8패(승점 65)로 두 경기를 덜 치른 5위 아스널(17승7무11패.승점 58)과의 격차를 7점으로 벌렸다. 토트넘은 7일 웨스트햄과의 시즌 최종전에서 이기면 리그 4위를 확정,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컵에 출전하게 된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인 스카이스포츠는 이영표에게 '수비에서 연결이 약했다(Weak link in defence)'는 평가와 함께 6점을, 나카타에게는 '나아지고 있다(improving)'는 평가와 더불어 7점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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