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 프로판가스 폭발|예비수녀 등 8명 중화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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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여주】27일 오후 8시쯤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도전3리 산96의1 천주교 도전리 수녀원 식당에서 새어나온 프로판가스가 폭발, 서울에서 수련차 내려온 천주교 스승 예수 제자회 (서울 미아3동 258) 소속 강은숙씨(여·28) 등 예비수녀 7명을 비롯, 관리인 등 8명이 얼굴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서울 청량리 성바오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사고는 예비수녀 강씨 등 11명이 시외버스를 타고 도전리 수녀원에와 저녁식사 준비를 위해 20kg들이 프로판 가스통을 여는 순간 누출된 가스가 30m지점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불에 붙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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