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맞아 노사협력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노조 간부와 근로자, 사용자 등 205명을 포상한다고 27일 밝혔다.
금탑산업훈장은 김쌍수 LG전자 부회장과 강성천 전국자동차노련 위원장이, 은탑산업훈장은 이종현 한국전력공사 배전부장과 화천기계공업의 전문 기능인 정성남씨, 이원태 금호고속 고속사업부 대표 등이 각각 받게 됐다. 또 동탑산업훈장 7명, 철탑산업훈장 8명, 옥조근정훈장 9명, 산업포장 19명, 대통령 표창 77명, 국무총리 표창 80명 등이 각각 훈.포장과 표창을 받는다. 포상 전수식은 28일 오후 3시 정부 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