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유리 일서 긴급수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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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자동차유리 최대생산업체인 한국안전유리의 직장폐쇄로 자동차생산이 큰 차질을 빚음에 따라 정부는 일본·이탈리아 등에 긴급수입발주를 하는 한편 일개 부품업체의 공급중단으로 자동차생산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자동차유리 생산업체를 다원화함 방침이다.
19일 상공부에 따르면 자동차유리의 50%를 생산하고 있는 한국자동차유리가 지난 7일 노사분규에 따른 직장폐쇄로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현대의 스텔라는 이미 생산이 중단되었고 대우와 기아의 전차종이 이달말이면 생산을 중단해야할 처지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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