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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일체형 바이브PC 선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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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면

삼보컴퓨터가 바이브PC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보는 최근 일체형PC '루온올인원 LNCA'(사진)를 새로 내놨다.

이 컴퓨터에는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칩세트를 통합한 인텔의 바이브 기술이 적용됐다. 바이브 플랫폼은 디지털 홈을 위한 인텔의 첫 플랫폼 브랜드로 가정에서 더욱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이 컴퓨터에는 이와 함께 윈도 미디어센터 에디션도 탑재돼 멀티미디어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17인치 와이드 스크린이 시원한 영상을 제공한다. 최신 칩셋 탑재로 기존PC보다 그래픽 성능이 향상돼 게임이나 영화감상 등에 좋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2.1채널의 중저음 우퍼 스피커가 기본으로 채택돼 웅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인텔의 HD 오디오 기술이 적용돼 안방극장을 꾸미기도 좋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본체와 모니터가 하나로 된 일체형이어서 공간 활용성이 좋다.

삼보 관계자는 "럭셔리 디자인을 채택, 안방.거실.공부방 등 집안 어디에 놓아도 어울린다. 별도의 연결을 안 해도 전원만 연결하면 PC의 모든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족용 엔터테인먼트 PC"라고 말했다. 130만 화소의 웹카메라가 기본으로 탑재돼 화상채팅을 이용한 업무회의도 가능하다. 본체가 상하는 물론 좌우로도 회전된다.

TV아웃.멀티카드리더 등 여러 가지 부가기능도 두었다. 데이터를 직렬 방식으로 전송하는 시리얼 ATA 방식의 하드디스크를 채택, 데이터 전송이 쉽고 안정적이다.

이 컴퓨터의 가격은 179만9000원(부가세 포함)이다. 삼보는 곧 120만~150만 원대의 바이브 플랫폼이 탑재된 슬림PC도 내놓아 라인업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5월에는 19인치, 20.1인치 와이드 스크린의 일체형PC를 더 내놓을 예정이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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