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폼페이오 “성 김, 오늘 北과 만난다…美 CVID에 전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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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2일 한미 정상회담 직후 "6월 12일 일정에 맞춰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유튜브 캡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2일 한미 정상회담 직후 "6월 12일 일정에 맞춰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유튜브 캡처]

6·12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 목표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에 "국무부 팀과 함께 사전 브리핑을 했다"며 "성 김 주필리핀 대사가 북한 측과 오늘 만난다. 우리는 한반도의 CVID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말로 CVID를 재차 강조했다.

[폼페이오 트위터 캡처]

[폼페이오 트위터 캡처]

한편 이번 북미회담의 실무 총책임자인 폼페이오 장관은 회담 직전까지 북한과의 조율을 이끌것으로 보인다.

앞서 회담을 앞두고 북한을 두 차례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는 등의 역할을 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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