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대통령, 싱가포르 공군기지 도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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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 스트레이츠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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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0일 오후 8시 27분 (한국시간 9시 27분) 싱가포르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싱가포르 언론 '더 스트레이츠 타임즈'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행기에서 내린 뒤 곧바로 차량에 탑승해 이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틀째인 9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께 캐나다 퀘벡에서 에어포스원을 타고 싱가포르로 출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샹그릴라 호텔에  머물며 북미회담 준비를 할 예정이다. 샹그릴라 호텔은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인 세인트 레지스 호텔과 500m 떨어져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7개국(G7)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수백만 명의 마음을 담아, 평화의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매우 잘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김 위원장은 북한을 위대하게 만들 수 있다. 그의 국민, 그 자신, 그 가족들을 위해 매우 긍정적인 어떤 것을 할 것이라고 진실로 믿는다"고 말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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