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접종 부작용 정부서 보상 사망에는 3백 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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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보사부는 12일 내년부터 예방접종부작용 보상금제를 실시, 접종 부작용으로 숨졌을 경우 3백 만원을 보상해 주기로 했다.
보사부는 이와 함께 예방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의 예방접종에 쓰는 현재의 DPT백신을 내년부터 부작용이 전혀 없는 PDT로 점차 바꾸기로 했다.
보사부의 보상금제 신설은 오래 전부터 예방접종 부작용 대책이 의료계 등에서 촉구돼 왔으나 아직까지 실현을 보지 못한 것을 처음 실시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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