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는 4차 산업을 견인하는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교내 강의실과 운동장에서 ‘드론 1day class’ 행사를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드론 1day class’는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드론의 정의, 종류, 구조, 제어 원리, 항공법 등 2시간의 이론교육과 드론 안전교육, 드론 비행의 기초, 전문가용 드론 조작 등 2시간의 실습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전문 실무교육 이외에도 재학생 누구나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드론 체험존도 함께 운영돼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추연우(호텔조리과) 학생은 “예전부터 드론 산업에 관심이 있었는데 학교에서 드론의 이론부터 고급 드론 작동법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친구들과 직접 드론을 작동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대 홍보전략센터 관계자는 “최근 드론 산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항공, 영상, 운송 등 수많은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된 다채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이번 ‘드론 1day class’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론 1day class’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인더스트리 4.0 창의인재 양성교육–드론 실무 과정’에 대한 교육 이수증이 수여됐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