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운전교습|안전대책 시급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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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정병천<대구시 중구행산1동 698의22>
요즈음 자동차의 대중화로수요가 급증하면서 운전면허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더구나 내년부터는 운전면허시험이 까다로워진다 하여 각자동차학원에는 올해 면허취득을 하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운전을 배우려는 수험생들이 늘어나면서 각종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수험자의 보호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달20일 서울 탄천고수부지 운전면허시험장 가정주부추락사고는 구체적 사례다.
면허시험장은 물론 자동차학원에서도 수험생·교습생들의 수준을 감안하여 코스이탈을 비롯한 각종사고에 대비한 적절한 안전시설 마련해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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