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 강적 충암 제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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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유신고가 2년 생 김민태의 투타에 걸친 활약에 힘입어 올 봉황 기 우승팀 충암고에 4-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제42회 황금사자 기 고교야구대회 8강에 올랐다.
유격수인 김민태는 3-2로 뒤지던 1회 초 1사후 구원투수로 나서 8과 3분의 2이닝동안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는 한편 4회 초 1사 2-3루의 찬스에서 중전적시타를 터뜨려 역전 2타점을 올림으로써 강호 충암고를 꺾는데 수훈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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