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1일 장충 코트에서 폐막된 제14회 대통령기 전국남녀테니스대회 남 일반부 결승에서 국가대표 송동욱 노갑택과 최종현 트리오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우승팀인 울산공대를 3-0으로 일축, 이 대회 첫 패권을 차지했다.
또 여 일반부 결승에서 조흥 은행은 노장 박양자와 최은희 콤비가 예상을 뒤엎고 2연패를 노리던 88올림픽대표인 포철의 김일순 이정명을 두 단식에서 각각 2-1, 2-0으로 제압, 2년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현대중공업이 1일 장충 코트에서 폐막된 제14회 대통령기 전국남녀테니스대회 남 일반부 결승에서 국가대표 송동욱 노갑택과 최종현 트리오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우승팀인 울산공대를 3-0으로 일축, 이 대회 첫 패권을 차지했다.
또 여 일반부 결승에서 조흥 은행은 노장 박양자와 최은희 콤비가 예상을 뒤엎고 2연패를 노리던 88올림픽대표인 포철의 김일순 이정명을 두 단식에서 각각 2-1, 2-0으로 제압, 2년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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