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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계급제도|23년만에 부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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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북경AP·연합=본사특약】중국정부는 23년전 폐지했던 중국인민해방군의 계급제도를 8월1일자로 부활한다고 30일 신화사통신이 발표했다.
「마오찌둥」(모택동)전 국가주석이 무계급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폐지했던 군대내의 계급제도의 부활로 인해 8월1일 건군기념일을 기해 10만에 달하는 군인들이 퇴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30일 퇴역군인들에 메달을 전달하는 수여식도 함께 부활된 것으로 보도됐다.
중국의 실력자「덩샤오핑」은 몇년전부터 인민해방군의 정예화와 현대화를 위해 4백만명에 달하는 군대조직을 축소화해 왔으며 계급제도부활을 주장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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