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신장 수술 받아…회복 차 일주일 입원

중앙일보

입력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지난해 11월 7일 오후 서울 중구 주한미국대사관저에서 열린 '걸스 플레이2(Girls Play2)'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지난해 11월 7일 오후 서울 중구 주한미국대사관저에서 열린 '걸스 플레이2(Girls Play2)'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14일(현지시간) 신장 수술을 받았다.

CNN에 따르면 대변인 스테파니 그리셤은 이날 "오늘 아침 멜라니아 트럼프가 신장 질환 치료를 위해 색전술을 받았다"며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발표했다.

이어 그리셤 대변인은 "퍼스트 레이디는월터리드 국립 군의료센터에일주일간 입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멜라니아의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백악관에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곧 병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멜라니아는 지난 7일 아동 복지 캠페인인 ‘비 베스트(Be Best)’를 발표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