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화 낙전 2백66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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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시내-외겸경용 공중전화기에동전반환기 설치가 안돼있고주위에 동전교환기마저 없어 거스름돈이 반환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크게 골탕을먹고 있는 반면 전기통신공사는 엄청난 부당이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전기통신공사가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무인 시내-외겸용 공중전화가 국내에서 이용되기 시작한 83년부터 금년4월말까지 공중전화 이용시반환안된 낙전(낙전)은 모두 2백66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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