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무소 여직원|흉기에 찔린 당시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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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대구=이학우기자】 14일오전10시40분쯤 대구시읍내동945 동재건축설계사무소(대표 이수평·40)3층에서 이회사 경리직원 장명신양 (21) 이 속옷하의가 벗겨지고 양쪽 가슴과 하체에 흉기자국이 남겨진채 숨져있는것을 건축설계사무소 대표 이씨의 동생 이수찬씨 (35) 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에 따르면 출근을 해보니 사무실 셔터가 그대로 닫혀있어 문을 열고 들어가자 장양이 전신이 난자당한채 사무실 바닥에 나일론천으로 덮여 있었다는것.
경찰은 사무실 금고등에든 귀중품이 그대로 있는점으로 미뤄 치정이나 원한관계에 의한 범행으로 추정, 범인을 찾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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