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그람스코리아, 융합 쇼핑 플랫폼 '우고스' 중국 진출 위해 협약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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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쇼핑 플랫폼 우고스를 서비스 중인 ㈜트라이그람스코리아는 지난 5일 강찬고 대표와 중국 국제전자상거래 국영기업인 대련 덕태상무비서유한공사 하진 대표가 우고스 쇼핑 플랫폼 중국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트라이크람스코리아 강찬고 대표(왼쪽)와 덕태상무비서유한공사 하진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있다. (사진 제공= 트라이그람스코리아)

㈜트라이크람스코리아 강찬고 대표(왼쪽)와 덕태상무비서유한공사 하진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있다. (사진 제공= 트라이그람스코리아)

대련 덕태상무비서유한공사는 비즈니스 경영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국가 경제 개발 실험시범구이자 중국 대련 국제전자상거래종합실험구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트라이그람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위해 강찬고 대표와 공영택 대련 진푸국제전자상거래정부 주임(구청장)간에 우고스 플랫폼의 중국 허용 여부를 놓고 수차례에 걸쳐 논의해왔다”며 “한국 플랫폼의 중국 진출을 위한 중국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공영택 대련 진푸국제전자상거래정부 주임은 “관내에 전자상거래 기업이 2000여 개 이상 입주하였고, 앞으로도 B2B, B2C 업체가 계속 입주 예정이다”라면서 “우고스 온라인 플랫폼이 대련에 진출하여 동북3성의 전자상거래 수출기지로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사는 이날 업무 협약식을 통해 포괄적인 업무 수행 및 적극적인 업무 협력을 약속해 우고스에 판매 중인 한국 상품이 중국 현지에서도 판매되는 온라인 수출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찬고 대표는 “최근 사드 이슈 해소와 향후 한국과 중국간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되는 가운데 우고스 플랫폼이 중국 진출을 하게 된 것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우고스를 통해 중국 전역에 한국 상품을 판매하여 한국 전자상거래가 다시 한번 중국에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련 덕태상무비서유학공사 하진 대표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한간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고, ㈜트라이그람스코리아가 중국의 대표적인 모범기업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트라이그람스코리아가 오픈한 우고스는 핑과 게임이 융합된 4세대 융합 쇼핑 플랫폼으로 국내 최초 온라인 리얼타임 흥정 시스템인 결제후추가할인 서비스를 도입해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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